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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 진층협회장 구자균

신 년 사
기업의 기술혁신에 대한민국의 미래가 걸려있다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회원 여러분 모두에게 희망과 활기가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우리는 코로나19 팬데믹과 세계 공급망 붕괴 등으로 유례없는 어려움 속에서도, 역대 최고의 수출실적과 4%에 달하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위기를 또 다른 도약의 기회로 삼는 우리 기업의 ‘혁신 DNA’가 발현된 것입니다. 역경에 굴하지 않는 우리 기업인들에게 존경의 박수를 보냅니다.

저는 2019년 취임하면서 4대 추진과제로 ‘회원 중심의 KOITA 실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대응’, ‘개방과 협력의 확산’, ‘산업계 중심의 기술혁신 체계 조성’을 제시한 바 있었습니다. 그동안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으로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먼저, 1만 회원사 달성으로 산기협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이는 특허 빅데이터 분석(IP-R&D) 서비스와 R&D전문플랫폼 등 새로운 서비스로 회원 만족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국내 디지털전환 리딩기업 협의체인 ‘KoDTi(Korea DT Initiative)’와 기업이 정부 R&D 투자 방향 설정에 참여하는 ‘민간R&D협의체’를 출범했습니다. 이는 국가 기술혁신의 중심이 기업으로 옮겨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개방과 협력문화 측면에서는 ‘산기협 CEO클럽’과 ‘대구경북기술경영인협의회’를 구성해 1만 회원사를 연결하는 기반 구축에 집중했습니다. 대외적으로는 우크라이나와 독일 등과 기술 매칭을 추진했습니다.

회원 여러분,
이제 세계는 기술이 힘이자 자산인 기술패권시대에 접어들었습니다. 부존자원도 부족한 우리가 가진 무기는 오직 기술경쟁력뿐입니다. 산기협은 이 같은 인식을 바탕으로 올 한 해도 혁신 이슈를 선도하고, 기업의 기술개발 노력을 뒷받침하는 데 주력할 것입니다.

우선 탄소중립 대응을 위해 전문가 중심 ‘탄소중립 리더스포럼’을 결성하고 기업 입장에서 이슈를 주도해 나갈 것입니다. 탄소저감과 ESG 등의 문제에 디지털전환식 해법을 찾는 워킹그룹도 운영하겠습니다.

디지털 기반 서비스도 더욱 확장하겠습니다. KoDTi를 주축으로 DT 우수 사례와 전략을 공유하고, 대‧중소기업 매칭을 활성화해 새로운 디지털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겠습니다. IP-R&D 서비스도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로 고도화하겠습니다.

새 정부의 기술혁신 정책 수립에 기업의 의견이 대폭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민간R&D협의체’를 대표적인 민간 R&D 협의 기구로 성장시키고, 정부에 할 말은 하는 진정한 민관 파트너십을 정착시키겠습니다.

국내외 네트워크도 강화하겠습니다. 체코와 이스라엘 등 기술 협력 대상을 넓히고, 차세대 CTO 특화 교육과 지역별 회원사 교류 활동을 확대하여 기업 간 기술 협력을 지원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기술혁신의 주역들이 긍지를 갖고 당당히 그 노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기술진흥의 날’을 제정하고, 기술인들의 혁신 정신을 널리 알리는 IR52장영실상 ‘명예의 전당’도 설치하겠습니다.

오늘날의 위기를 타개할 해답은 오직 우리 기업의 기술혁신에 있습니다.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가 우리 기업인들의 어깨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산기협도 산업기술 대표기관으로서 기업을 도와 정부 지원을 이끌어내고, 기업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올 한 해도 건강하시고 소망하시는 일이 모두 이뤄지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장 구자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