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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엔지니어상` 채기병·이정표 연구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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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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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박용현)는 ㈜에이텍 채기병(43세) 책임연구원과 ㈜코리아나화장품 이정표(40세) 수석연구원, ㈜한양티이씨 이난숙(55세) 전무와 ㈜LG화학 장영래(46세) 연구위원을 ‘이달의 엔지니어상’ 7월 및 여성 수상자로 선정하였다. □ 7월 수상자인 ㈜에이텍 채기병 책임연구원은 회사의 성장 발전을 위해 디스플레이장비 절전기술을 실용화하고, 화면분할기술을 일체형 PC와 모니터에 적용하여 새로운 규격으로 제품화 하였다. 특히 절전기술 관련하여 모듈별 구현으로 신기술(NET)인증, 녹색인증, 조달우수제품, 성능인증, 특허 등을 획득한 신제품 출시로 경쟁력 강화와 매출상승에 기여하였다. o 또한 표준화가 끝났다고 보는 PC제품 분야에 독창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접목하여 고객 지향적이며 차별화된 기능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회로 및 소프트웨어 등 개발에 필요한 전반적인 지식을 꾸준한 노력으로 터득하여 원가절감 및 신제품군의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하여 공로를 인정받았다. o 채기병 책임연구원은 “이번 수상을 통해 침체된 중소기업의 PC시장분야에서 연구개발 활성화에 노력하라는 격려로 알고 제품 차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코리아나화장품 이정표 수석연구원은 지난 13년간 세계 최고 수준의 화장품 개발에 전념해왔으며, 최근 3년간 새로운 소재를 이용해 6건의 특허원료를 개발하여 4건을 특허 등록했다. 특히, 세계최초 항노화 소재인 피토S1P의 기전연구를 통해 업계최초로 세포신호전달을 활용한 안티에이징 물질을 적용한 화장품 브랜드인 LAVIDA 브랜드가 성공적으로 시장에 정착되는데 기여하여 발매 2년 동안 약 587억원의 매출을 달성하였다. 또한, 이러한 물질의 인간피부세포에서의 기전 연구결과를 토대로 SCI 논문 발표 및 국내외에 특허를 출원하여 기술의 권리를 확보하고 우수성을 알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o 우리 몸을 구성하는 세포는 신호전달 과정을 통해 서로 소통한다는 기본적인 개념을 적용하여 개발된 세포활성 신호전달 물질 피토S1P를 활용한 기술은 화장품업계에서는 아주 획기적인 기술로써, 본 개발을 통해 지난 2013년 동암화장품과학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o 이정표 수석연구원은 “이번 수상은 아주 작은 아이디어지만 꾸준한 연구와 다른 시각에서 바라볼 때 큰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교훈이라 생각하고 세계 최고의 효능을 가진 화장품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여성수상자인 ㈜한양티이씨 이난숙 전무는 국가 및 민간주요시설 신축공사 전기정보통신분야의 설계를 전담해온 설계엔지니어로 설계본부를 주관하는 그룹장이기도 하다.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인 설계와 에너지절감은 물론 안전성을 확보한 설계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면서 건축물 기능에 맞는 편의성을 제공함으로써 성공적인 시공의 토대를 마련하였다. 또한 그 노하우를 각 공공기관 설계심의와 자문을 통해 공유하면서 현장품질 검수단 등 현장과의 실질적인 접목을 시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o 첨단정보화사회로 돌입하면서 빠른 변화에 대응하고자 신기술 신제품으로 개발된 장비와 시스템을 설계에 응용하면서 정보통신(IT)기술의 선두에 있는 국가 공공기관 기반인프라에 매진했고 지능형건축물(IBS)인증제도 제정 및 개선에 참여하여 건축물 전기정보통신시스템에 체계적이고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o 이난숙 전무는 “그동안 열악한 사회구조 속에서도 현장접목을 고려하고 용도와 기능에 적합한 전기·정보통신 설계를 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온 회사 식구들에게 감사하며, 각 공정별 협업을 통한 지속가능한 건축물이 되도록 끊임없는 연구와 신기술 신제품 접목을 통하여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위한 국내외 설계에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LG화학㈜ 장영래 연구위원은 18년간 코팅 소재 기술개발에 진력해 온 엔지니어로 디스플레이용 광학 코팅 필름의 개발 및 국산화에 성공하여 전량 수입하던 코팅 필름을 수입 대체함과 동시에 편광판 등 전방산업의 가격, 품질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o 고선명 눈부심 방지 필름, 내오염 필름, 저반사 필름 등의 10여종의 제품 사업화에 성공하였으며 코팅 소재기술 개발을 통해 다수의 지적재산권(최근 3년 동안 72건의 국내외 특허)을 확보하는 등 실적을 인정받았다. o 장영래 연구위원은 “그동안 제품 개발을 함께 해 온 팀원들과 현장에서 사업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엔지니어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이달의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에서 기술혁신 장려와 현장기술자 우대풍토 조성을 위해 2002년 7월에 제정되었으며,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매월 중소기업과 대기업 부문 각 1명씩 수상자를 선정하여 장관상(트로피 및 상금 포함)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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