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기
책임연구원재영솔루텍(주)
□ 중소기업 부문 수상자인 재영솔루텍(주식) 김민기(金珉基) 책임연구원은 15년간 사출금형 설계와 사출성형분야 신기술개발에 전념해온 엔지니어로서 대면적 미세패턴 가공기술과 대면적 박판 사출성형금형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김민기 책임연구원은 미세형상이 특수처리된 고가의 시트를 별도로 부착하지 않고 넓은 면적의 금형표면에 직접 가공하는 대면적 미세패턴 가공기술을 개발, 사출성형 단일공정으로 완성한 부품을 상용화시킴으로써 가전 및 자동차의 외장부품 분야에서 수백억원 규모의 매출증대를 일으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 또한, 초대면적 크기의 투명제품을 웰드라인(Weld Line)이 없는 얇은 두께로 제조하기 위한 대면적 박판 사출금형 성형기술을 확보하여 슬림화를 구현함으로써 체적 30% 감소, 원자재 투입 20% 이상 감소하여 원가절감 및 생산효율 증대에 기여하였으며, 향후 곡률이 있는 건축물 유리 및 자동차와 전동차 유리를 플라스틱으로 대체할 수 있게 되어 에너지 효율증대를 위한 차체 경량화 구현의 속도를 앞당길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 그리고 사출금형을 최적화 자동 설계하도록 지원하는 람데스(RAMDES) 프로그램 및 디지털 형식의 설계데이터를 현장의 공작기계가 받아들여 가공하도록 하는 설계-가공 통합시스템을 개발하여 설계표준화 구축 및 현장 기계의 가공효율 증대에 기여하였다.
안성목
수석연구원삼성중공업(주)
□ 대기업 부문 수상자인 삼성중공업(주) 안성목(安盛木) 수석연구원은 지난 25년간 선형 개발에 전념해 온 엔지니어로서 선박의 연비를 대폭 개선한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선형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안성목 수석연구원은 유조선, LNG 운반선, 컨테이너 운반선 의 연비를 15% 이상 개선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친환경 선형 및 연료절감장치를 개발하여 3년간(2009년~2012년) 약 1,400억원 이상의 매출 증대 효과를 이끌어 내었으며, 국내 조선산업이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 및 유지하는데 크게 공헌하였다.
○ 또한, 세계 최초의 쇄빙셔틀탱커와 극지용 Drillship을 포함하여 여객선, 해양특수선 분야에서도 신개념 선형개발을 선도함으로써 고부가가치의 선박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4년간(2008년~2012년) 약 600억원의 매출증대 효과를 창출하였다.
심재구
책임연구원한국전력공사
□ 대기업 부문 수상자인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 심재구(沈在球) 책임연구원은 온실가스 감축기술의 개발에 전념해온 엔지니어로 세계 수준의 습식아민 이산화탄소(CO2) 흡수제인 KoSol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심재구 책임연구원은 CO2 포집기술의 경제성 평가척도인 에너지소비량을 대폭 개선한 고효율 저에너지 소비형의 습식아민 CO2 흡수제를 개발하였을 뿐만 아니라 발전소 실증실험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90%를 상회하는 높은 CO2 제거효율은 물론 기존 상용흡수제 대비 에너지소비량을 20% 이상의 저감에 성공함으로써 국내 습식아민 CO2 포집기술이 세계수준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 특히, 본 기술은 발전소 뿐만 아니라 제철소, 석유화학, 시멘트 공장 등과 같은 대규모 CO2 배출원에 적용이 가능하여, 온실가스 배출규제가 본격 적용될 시 해외 수출이 기대되는 등 향후 급속한 성장이 예상되는 온실가스 저감기술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심재구 책임연구원은 100여편의 국내외 학술논문 발표와 함께 온실가스 포집분야에서 60여편 이상의 특허를 출원 및 등록하는 등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10 MW급 습식아민 CO2 포집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해원
제조경영본부장(주)케이디파워
□ 중소기업 부문 수상자인 (주)케이디파워 이해원(李海元) 제조경영본부장은 19년간 국내 중전기기 국산화개발에 전념해온 엔지니어로서 변압기 용량을 향상시키는 변압기온도 급속냉각운전 수배전반을 독자기술로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이해원 제조경영본부장은 기존 수배전반 설비의 낮은 부하율 운전으로 인한 무부하 손실을 개선하기 위해 변압기의 내부온도 및 부하율을 실시간 연산하여 변압기 이용률을 계측하고 규정된 온도 이하로 제어하는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이를 통해 3년간 국내 조달시장에 760억원 매출 및 무부하 손실에너지 약 15% 감소(5~11개월 평균)를 통해 국내 전기산업기기 발전에 크게 공헌하였다.
○ 또한, 터보냉각 수배전반의 개발 이후 6건의 관련 국내외 특허 출원 및 등록을 하는 등 지속적인 제품연구개발에 전념하고 있으며, 부스바 의 형태를 개선하여 부스바 생산성을 30%이상 향상시키는데 기여하였다.
○ 최근에는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표준화하고 무부하손실을 줄여 발전효율을 증대하는 역송전 계통연계형 수배전반을 개발하고 이의 상용화를 실현하였다.
김동일
연구소장대원정밀공업(주)
□ 중소기업 부문 수상자인 대원정밀공업(주) 김동일(金東鎰) 연구소장은 25여년간 자동차 시트의 핵심 제품 개발에 전념해온 엔지니어로서 시트 기능품인 등받이 조절장치 및 높낮이 조절장치 장치를 독자적으로 개발하여 국산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김동일 연구소장은 그동안 수입에 의존하던 자동차 시트의 핵심 기능품인 매뉴얼 등받이 조절장치와 높낮이 조절장치를 개발하여 2010년도에 국산화를 성공함으로써 매출증대 년 200억원, 수입대체효과 년 45억원 이상을 거두었고, 국내 자동차 시트 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 크게 공헌하였다.
○ 또한, 개발된 시트 핵심 제품들은 현재의 기술적 한계를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성능 및 품질을 향상시켰으며 16건의 관련 특허를 출원·등록하는 등 그 기술을 인정받아 다수의 차량에 실용화하였다.
○ 김동일 연구소장은 그 동안의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 전동식(파워) 시트 등받이 조절장치 개발에도 성공하여 양산 적용예정이며, 현재는 충돌 시 시트 밀림을 방지할 수 있는 상시 잠금장치(Locking system)와 회전식 레버를 적용하여 등받이를 미세조절할 수 있는 매뉴얼 등받이 미세조절장치를 개발진행하는 등 자동차 시트 산업분야의 기술 자립화를 위해 활발한 연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조재환
수석연구원삼성토탈(주)
□ 대기업 부문 수상자인 삼성토탈(주) 조재환(曺再煥) 수석연구원은 고분자 산업체 분야의 소재 개발에 전념해 온 전문엔지니어로 세계 최고 수준의 초고순도 태양전지용 EVA 수지 개발을 통해 국내 화학소재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EVA 수지는 습기, 충격 등 외부환경으로부터 태양전지를 보호하는 봉지재의 핵심소재로 조재환 수석연구원은 2009년 세계 최초로 고압의 관형 반응기를 이용하여 불순물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초고순도의 EVA 수지 개발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향후 3년간 약 4.500억원의 매출이 예상되어 삼성토탈(주)의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특히, 기존 공정의 한계를 극복해 비닐아세테이트 함량이 높은 초고순도 태양전지 봉지재용 EVA 수지를 개발, 그 동안 미국, 일본이 주도해 온 태양전지용 핵심소재의 국산화를 이뤘다. 이를 통해 한해 약 3백억 원정도의 수입 대체효과 등 국내 태양전지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공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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