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교근
연구소장대원인물(주)
□ 중소기업 부문 수상자인 대원인물(주) 신교근(辛敎根) 연구소장은 21년 동안 나이프용 합금공구강 신소재 개발에 전념해온 엔지니어로, 국내 철강 업계에서 사용되는 산업용 나이프의 국산화를 통해 국내 금속산업 발전을 이끌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달의 엔지니어상 1월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 신교근 연구소장은 과거 수입에 의존해왔던 고장력강 절단용 나이프를, 합금공구강 신소재 개발을 통해 국산화에 성공하여
○ 특히, 신교근 연구소장이 개발한 합금공구강 신소재(제품명 : PSD) 합금설계기술은 다양한 공구강뿐만 아니라, TBM (Tunnel Boring Machine) 장비의 부품 등 인성과 내마모도가 요구되는 분야에 폭넓은 활용이 가능하여, 관련 산업의 발전에 막대한 파급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된다.
○ 이외에도 신교근 연구소장은, 기존제품에 비해 중량은 작고 정밀성이 높은 초경나이프를 개발하여 연 20억원의 수입 및 수출효과를 이루어 냈으며, 고속철도의 주행 중 발생하는 흔들림과 소음을 방지하는 베어링을 개발하는 등 국내 금속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 하였다.
○ 현재, 신교근 연구소장은 합금공구강 신소재에 대한 특허를 출원중이며, 이를 적용한 금형개발 및 TBM(Tunnel Boring Machine) 장비의 부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대원강업(주)에서 1995년 분사한 대원인물은 철강용 나이프 전문 제조회사로, 1973년 대원강업(주)에서부터 약 37년간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철강용 나이프 국산화 개발을 시작하여 POSCO의 우수 공급회사로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산업용 나이프 전문제조업체이다.
이필종
수석연구원(주)포스코
□ 대기업 부문 수상자인 포스코 이필종 수석연구원은 철강제조공정의 수냉각기술을 20년 넘게 연구해 온 엔지니어로, 고온 강재 수냉각 기술의 기술 자립도 및 이를 통한 철강 제품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달의 엔지니어상 1월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 이필종 수석연구원은 그동안 외국 기술력에 의존하여 왔던 열연, 후판 등 철강제조공정 전반에서 제품 품질을 결정하는 수냉각 기술을 독자 개발하여 포스코가 세계 최고의 조선, 에너지, 자동차용 강재 전문 철강기업이 되는 데 크게 기여하여 왔다.
○ 특히 최근에는 포스코 관계사의 기술력을 한데 모아 독자적인 냉각기술(PICO-II)을 개발, 이를 신설 광양 후판공장에 적용하여 포스코가 세계 최대 두께와 폭(120㎜×5300㎜)의 후판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평탄도, 품질, 생산성 달성 및 연간 360억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달성하였다.
○ 이외에도, 이필종 수석연구원은 열연 강판을 기존대비 최대 4배 속도로 냉각할 수 있는 설비?제어기술, 선재 제조 공정의 공냉 및 수냉각 기술, 자동차용 강판 생산을 위한 냉연 연속 열처리 공정의 온도제어기술 등 다양한 제철공정의 핵심 기술을 개발하였다.
○ 이필종 수석연구원은 이러한 기술들과 관련하여 20여편의 논문과 50여건의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는 시간당 수만톤 사용되는 냉각수량을 줄이는 기술, 수처리 냉각 및 효율을 혁신할 수 있는 기술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 ㈜포스코는 1968년 제철보국의 정신으로 시작되어 세계에서 국내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하여 왔으며 수년간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기업으로 인정받아 왔다. 최근에는 자동차 및 에너지용 강재 생산 분야에서 세계 최고가 되기 위해 국내외 투자와 기술개발, 특히 차세대 친환경 철강기술 개발 등을 위해 노력중이다.
김성문
팀장(주)야스
□ 중소기업 부문 수상자인 (주)야스 김성문(金成文) 팀장은 OLED 패널 제작에 필요한 핵심 부품인 유기 및 무기 증발원 개발에 전념해온 전문 엔지니어로서 독자적인 기술로 세계 최고 성능의 대면적 OLED용 증발원을 개발하여 디스플레이 장비 국산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달의 엔지니어상 12월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 김성문 팀장은 일본에 의존하던 양산용 OLED 증발원 분야에서 독자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휴대폰 화면패널 제작에 사용되는 대면적 기판에 균일한 두께의 박막 형성이 가능하고 물질 이용 효율이 높은 증발원을 개발하여 약 3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국내 OLED 분야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 크게 공헌하였다.
○ 특히, 휴대폰은 물론 TV에도 적용될 수 있는 AM-OLED 패널을 제작하기 위해 필요한 고성능의 증발원을 개발, 국내 OLED 패널 업체에 공급함으로써 국내 OLED 증착 장비 국산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 김성문 팀장은 본 기술들과 관련하여 15건 이상의 국내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OLED TV용 8세대급 증발원을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하는 등 OLED 산업의 국가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주)야스는 OLED 및 박막형 Sollar cell용 증착 장비를 자체 개발하여 공급하는 진공 증착 장비 전문 회사로서 양산용 대면적 증착 장비 분야에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급성장하고 있으며, 일본 장비 업체에서 독점하고 있던 증착 장비와 증발원을 독자적으로 개발하여 국내 유수의 OLED 패널 업체에 공급하는 등 증착 장비 분야의 대표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석복렬
수석연구원현대중공업(주)
□ 대기업 부문 수상자인 현대중공업 석복렬 수석연구원은 전력기기 고전압 절연설계기술 개발 연구에 전념해 온 엔지니어로, 전력용 변압기 및 배전반 소형·경량화를 통한 제품 경쟁력 향상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달의 엔지니어상 12월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 석복렬 수석연구원은 전력용변압기 부문에서 독자적인 절연설계기술 개발 및 고도화를 통하여 현대중공업의 전력용변압기가 국내 업계 최초로 매출 1조를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 특히 최근 개발한 765kV 극초고압 변압기는 미주 및 아시아 시장에서 한해에만 100여기 이상의 대규모 수주에 성공하는 등, 현대중공업의 전력용변압기를 세계 일류상품으로 도약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 이외에도, 석복렬 수석연구원은 공기/고체 복합절연시스템에서 독자적인 절연설계기술을 개발, 이를 고압배전반에 적용시켜 제품의 크기 및 무게를 세계 최고수준으로 소형화?경량화 하는데 중추추적인 역할을 하였다.
□ 석복렬 수석연구원은 본 기술들과 관련하여 30여편 이상의 논문과 10여건 이상의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독자적인 고전압 절연설계기술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제품인 직류송전용 변압기 및 대용량 풍력발전용 몰드변압기 등 특수용 변압기 절연설계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현대중공업(주)은 1972년 창조와 개척 정신으로 조선사업을 시작하여 세계에서 가장 많은 선박을 건조하는 조선회사로 성장, 한국이 세계 1위의 조선대국이 되는데 크게 공헌하였다. 현대중공업은 조선사업을 통해 축적된 기술로 해양, 플랜트, 엔진기계, 전기전자시스템, 그린에너지, 건설장비 사업에도 진출하여 세계적인 종합중공업 회사로 성장,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관석
부장(주)미리넷솔라
□ 중소기업 부문 수상자인 (주)미리넷솔라 이관석(李官錫) 부장은 10여년간 태양전지 제조 공정개발에 전념해 온 엔지니어로서, 획기적인공정 개발 및 개선을 통해 국내 태양광 산업 발전에 기여 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달의 엔지니어상 11월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 이관석 부장이 개발한 다결정 태양전지 양산공정은, 국내 최초로 태양광 전지 제조공정에 Stand-off 벨트 방식을 적용한 것으로, 기존방식 대비 30%이상의 생산성 향상을 가능케 하였다.
○ Stand-off 벨트는 기존의 벨트에서 미세한 온도 변화에 의해 Cell 후면에서 발생되는 돌기로 인해 Cell불량이 발생되는 것을 방지하는 기술로, 이는 태양전지 제조의 양산 효율 향상, 불량률 감소를 가능케하여 (주)미리넷솔라가 연간 약30억원의 원가절감 효과를 이루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 이외에도, 이관석 부장은 다양한 태양전지 제조 장비운용의 개선/개발을 통하여 태양전지의 핵심인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여, 2010년 세계 20여개국에 1억달러 이상의 태양전지를 수출하여 국가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하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 (주)미리넷솔라는 고효율 태양전지를 생산 수출하는 태양광 제조 전문 기업으로 2005년 설립이후 꾸준히 성장하여 2011년 200MW 규모의 생산시설을 갖추고 하루 18만장의 고품질 태양전지를 생산 수출하고 있다. 현재는 2013년 세계 10위권의 태양광 전문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태양광 산업 육성을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과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고용창출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녹색기업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
이병철
연구위원LG전자(주)
□ 대기업 부문 수상자인 LG전자(주) 이병철(李丙哲) 연구위원은 20여년간 에어컨의 핵심 부품인 압축기 개발에 전념해 온 엔지니어로서, 세계 최고효율 및 최대용량의 빌딩용 시스템 에어컨(모델명: Multi VTM Super III)과 핵심 부품인 압축기(모델명: V-ScrollTM)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달의 엔지니어상 11월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 이병철 연구위원이 개발한 빌딩 멀티 시스템 에어컨은 기존의 중앙공조 방식 대비 30%이상 절전이 가능한 고효율 제품으로,세계 최초로 1대의 실외기로 20마력, 최대 4대의 조합으로 80마력까지 대용량 구현이 가능하며, 업계 최초로 연속 난방 기능이 적용되어, 기존대비 난방 효율을 5% 향상, 빌딩 에너지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감축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 또한, 이병철 연구위원은 빌딩용 시스템 에어컨의 효율 및 신뢰성을 좌우하는 핵심 부품인 압축기(V-ScrollTM)를 자체 기술로 개발하여 압축기 및 빌딩용 시스템 에어컨의 국산화를 이루었다.
○ 특히, 세계 최초로 고압측 오일 회수 방식인 HiPORTM(high Pressure Oil Return) 기술을 압축기에 적용하여 오일회수 과정에서 냉매 바이패스로 인한 에너지 손실을 없앴으며, 이를 통하여 해외 선진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 최근 이병철 연구위원은 축적된 독자 연구 개발 능력을 기반으로 상업용/주거용 에어컨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하여 차세대 압축기 및 이와 관련한 응용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 1958년에 설립된 LG전자는 국내 최초의 라디오, 전화기, 에어컨, 냉장고 개발을 시작으로 현재는 가전, 모바일 통신기기 및 공조 분야의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회사이다. 최근에는 태양전지, LED 조명과 빌딩에너지 관리 시스템의 개발을 통하여 국가 에너지 절약에 이바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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