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일
연구소장테라세미콘(주)
□ 중소기업 부문 수상자인 (주)테라세미콘 이병일(李炳一) 연구소장은 20여 년간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개발에 전념해온 엔지니어로서 저온 결정화 폴리실리콘(LTPS) 기술을 개발하여 세계 최초 6세대 고품질 디스플레이용 TFT Back-plane 양산장비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달의 엔지니어상 7월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 이병일 연구소장은 기존의 AMOLED 기판 결정화에 쓰이던 Laser결정화 방식이 가진 고비용, 대면적화 어려움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Non-Laser 방식의 독창적인 저온결정화공정장비를 개발하여 세계 최초 6세대 글라스 대면적 장비 양산화를 성공시킴에 따라 한국이 AMOLED시장의 선도적 위치를 공고히 하는데 크게 공헌하였다.
○ 또한 높은 생산성 확보가 가능한 Batch type의 결정화 장비 개발을 통해, 제조원가를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AMOLED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등 외산장비를 대체하여 국산화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 이병일 연구소장은 현재, 축적된 독자개발능력을 기반으로AMOLED 제조용 8세대(가로 2,200mm x 세로 2,500mm)급 열처리 장비를 개발 중에 있으며,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신규 장비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또한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의 연구개발 성과에 대한 원천기술 및 보호를 위해 지식재산권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2002년에 설립된 (주)테라세미콘은 독창적인 온도제어 기술과 증착기술을 이용하여 초고부가 장치인 반도체 및 차세대 꿈의 디스플레이로 각광받는 AMOLED 제조장비를 개발 및 생산하는 회사로서 기존 장비와 차별화된 고부가 장비의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세계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달의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에서 기술혁신을 통하여 국가경쟁력 및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우수 엔지니어를 발굴·포상하여 산업기술 인력의 자긍심을 제고하고 현장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하여 2002년 7월부터 시상해오고 있으며, 매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엔지니어를 선정,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과 트로피 및 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정연선
부장한화케미칼(주) 울산공장
□ 대기업 부문 수상자인 한화케미칼(주) 울산공장 정연선(鄭然銑)부장은 26년간 PSR(특화 PVC 제품)생산팀에 근무한 전문엔지니어로서 공정최적화, 환경개선, 신제품 개발 등을 통해 국내 석유화학산업 발전 및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달의 엔지니어상 7월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 정연선 팀장은 PVC 생산 공정 혁신 및 관련 신기술 개발로 획기적인 생산성 증대와 품질개선을 이루었으며, 미국 수출용 자동차, 중국 의료용 제품 등에 사용되는 고부가가치 특화 PVC제품(PSR)개발 및 상업화를 통해 500억원 이상의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하였다.
○ 또한, PVC 중합시 사용되는 원료의 국산화와 사용량 최적화, 제품 함수율 개선 등으로 원가절감 효과와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를 이루어 기후변화에 관한 UN협약에 효율적으로 대처하였으며, PVC제품 내 휘발성 유기화합물(VOC)을 효율적으로 제거하는 청정 기술을 확보하여 에너지 절감과 환경 친화기업으로서 사회적 이미지를 향상시키는데 크게 이바지하였다.
○ 정연선 부장은 ‘현장 엔지니어가 살아남기 위한 필수적인 과제는 기술력과 품질경쟁력이 해외선진업체와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현장이 곧 연구소다」라는 신념 아래 공정최적화 및 품질개선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 한화케미칼은 1965년 설립 이후 1966년 PVC 생산을 시작으로, 저밀도폴리에틸렌·선형저밀도폴리에틸렌·염소/가성소다 등 을 국내에서 최초로 생산하며, 지난 45년간 한국 석유화학산업 발전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창립 50주년이 되는 2015년까지 세계 화학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케미칼 리더’로 도약하기 위해 태양광, 바이오 의약품, 2차전지 소재, 나노 분야를 신성장 동력으로 정하고 사업구조의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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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 없음
2011년도 6월 중소기업 부문 수상자 없음
곽세영
팀장현대자동차(주)
□ 대기업 부문 수상자인 현대자동차 곽세영(郭世榮) 팀장은 자동차의 핵심기술인 엔진 개발에 전념해 온 전문엔지니어로서 차세대 저연비/고출력 R-2.0/2.2 엔진 독자개발 및 승용디젤 라인업 구축을 통해 국내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달의 엔지니어상 6월 수상자로 선정
되었다.
□ 곽세영 팀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연비?출력 성능의 R-2.0/2.2 엔진 독자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세계 자동차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엔진 기술력을 입증하였고, 매년 5.4조원 이상의 수출 달성에 기여하였으며, 연간 부품 국산화를 통한 500억원(최근 7년: 3,50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와 연료 및 환경개선 비용 900억원 절감을 이루는 등 국내 승용디젤엔진 부문 기술력 제고 및 세계 일류 자동차 생산을 위한 기반기술 마련에 크게 기여하였다.
○ 또한, 직렬 3기통 1.1L 엔진부터 V형 6기통 3.0L S엔진에 이르기까지 승용디젤엔진 풀 라인업(소형 U, 중형 R&A, 대형 S)을 완성하였고, 이를 통해 경기 부침에 따른 소형/대형 자동차 시장 수요 반전과 국내 및 유럽 시장의 다양한 요구(연비, 파워)에 유연한 대응을 가능케 함으로써 국가 수출 경쟁력 향상에 크게 공헌하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 곽세영 팀장은 현재, 2014년 유로6 배기규제 대응 및 연비 저감을 위한 신기술 개발을 선도하고 있으며, 개발초기 단계부터 국내 부품업체들을 적극 참여시켜, 개발 과정에서 획득한 기술을 공유함으로써 국내 부품 산업 수준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 1967년에 설립되어 국내 자동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현대자동차는 해외 시장으로 활동무대를 넓혀 한국 자동차 산업을
세계화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자동차 산업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미국 앨라배마에서 생산중이며 중국 및 인도 공장
도 세계적으로 호평 받는 등 성공적인 현지화 전략은 현대자동차 브랜드 및 국가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김강규
처장한국전력공사
□ 대기업 부문 수상자인 한국전력공사 김강규(金鋼奎) 팀장은 34년간 전력토목 분야의 발전에 전념해 온 엔지니어로서 세계 최초 발파암석 고성토 동다짐 공법 도입 등을 통해 국내 토목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달의 엔지니어상 5월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 김강규 팀장은 환경 훼손 및 민원 최소화를 위해, 산악지에 건설되는 765kV 변전소 부지조성에 성토 단계별 동다짐 공법과 장기 침하를 고려한 말뚝지지 전면기초 공법을 세계 최초로 적용하여 240억 원의 투자비 절감 효과를 얻었으며, 송변전 설비 건설의 효율성 극대화 및 신기술?신공법 개발을 통해 최근 3년간 약 2,000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두는 등 국가 기술경쟁력 강화에 크게 공헌하였다.
○ 또한, 2012년까지 사업비 1조 2천억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송전철탑 건설 분야에서 국내 실정에 맞는 기초설계 구조해석 방법 도입 및 기계식 굴착장비 개발 등 14건의 설계와 시공 Process 개선으로 2012년까지 약 1,200억 원의 원가절감과 산림훼손 면적 11%(11만m2) 축소라는 큰 성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 김강규 팀장은 현재, 일본 고베에서 개최되는 JGS 워크숍에서 논문발표 예정에 있으며, 국내외 7건의 논문 발표, 4건의 특허등록, 중소기업 협력 연구과제 추진(2건) 등을 통하여 국내 토목분야 기술경쟁력 강화 및 지식 공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한국전력공사는 세계 최고수준의 전기품질과 운영시스템을 구축하여, 186억 달러 규모의 UAE 원전 수출, 2020 뉴 비전 설정, 스마트 그리드사업 추진, 8대 녹색기술개발 집중으로 공기업 경영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전사적인 내부 혁신활동을 통해 약 1조 600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두는 등 ‘Global Top 5 Energy & Engineering Company’의 비전을 실현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김희진
전무(주)광명전기
□ 중소기업 부문 수상자인 (주)광명전기 김희진(金禧鎭)전무는 국내 최초로 전기철도 급전용 단상 29kV 스위치기어 개발 등을 통하여 회사 발전 및 고속철도 산업의 저탄소 녹색성장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이달의 엔지니어상 5월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 김희진 전무는 한국고속 전기철도에 사용되는 전철용 급전설비인 AC 72.5kV 스위치기어의 정격을 재정립하여 단상 AC 29kV 스위치기어를 개발, 급전설비 기기의 배치, 배열, 구성 등의 간소화를 가능케 하였다. 이를 통해, 기존의 변전 시스템 대비 설치면적은 1/20로 축소되었고, 재료비는 2/3가 절감되는 등 약 120억원(호남고속철도 적용기준)의 경제적 효과를 가져왔다.
○ 또한 김희진 전무가 개발한 스위치기어는 스위치기어의 주 절연 매질인 SF6가스 사용량을 기존제품 대비 95% 이상 저감한 친환경 녹색기술로, 국내 철도산업의 녹색성장에 획기적인 개선을 이룰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김희진 전무는 현재, 29kV 스위치기어로 특허 5건을 등록하였으며, 관련 새로운 기술을 접목하여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의 다양한 고속철도에도 적용이 가능하도록 29kV 스위치기어의 시스템 재구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1955년에 설립된 (주)광명전기는 스위치기어, 플렉시블 태양광 모듈, 개폐기류 등을 제조하는 회사로서 1984년 안산에 공장을 마련하면서 전문적인 스위치기어 회사로서 면모를 갖추었다. 해외 유수기업과 기술제휴를 통한 기술습득으로 국가 전력기반시설에 기여하였으며, 1986년 기술연구소를 설립하여 독자적인 기술정립과 선진 해외기술 도입 등을 통한 수준 높은 기술력 배양, 신기술, 신제품 개발로 한국전력, 원자력, 화학 플랜트, 전기철도 등의 국가 기간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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