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방
책임연구원(주)대우일렉트로닉스
대기업 부문 수상자인 (주)대우일렉트로닉스 김재방(金在芳) 책임연구원은 세탁기 제품개발에 전념해온 전문 엔지니어로 드럼세탁기용 세제자동투입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달의 엔지니어상 7월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김재방 책임연구원은 기존 사용자의 직관에 의해 세제를 투입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세탁물의 무게에 따라 자동으로 세제를 투입하여 세탁비용을 56% 절감할 수 있는 세제 자동투입장치를 세계 최초로 개발?적용하여 사용자의 편의성 증대와 경제적 효과를 제공하는 등 소비자 위주의 기능성 세탁기 개발로 국내 세탁기분야 기술발전에 크게 공헌하였다.
또한, 허리를 보호하는 인체공학적 설계를 적용한 드럼업 세탁기 개발, 외부 공기를 이용한 바람건조시스템 도입을 통해 탈수율을 대폭 향상시킨 바람업 세탁기의 개발로 세탁기 시장의 트랜드를 주도하는 등 대우일렉트로닉스의 세탁기 100만대 생산달성과 흑자전환에 크게 기여하였다.
김재방 책임은 최근,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경사드럼의 성능을 유지하면서 세탁물의 출입을 더욱 편리하게 개선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주)대우일렉트로닉스는 세탁기, 냉장고 등 백색가전 전문업체로 전체 매출의 85% 이상을 수출하는 수출중심 기업으로 지난 30여 년간 해외 40여개 네트워크 영업망을 활용, 경쟁력 있는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또한 중동지역 최대 가전공장 설립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해외 사업을 펼치며 세계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전철진
대표이사(주)씨제이이엔지
중소기업 부문 수상자인 (주)씨제이이엔지 전철진(全喆進) 대표이사는 부품·소재개발에 전념해온 전문 엔지니어로 세계 최고수준의 고압·고정밀 메인콘트롤밸브(MCV) 소재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달의 엔지니어상 7월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전철진 대표이사는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굴삭기용 MCV(Main Control Valve) 소재에 있어 독자 주조기술 개발로 소수의 해외 선진메이커만이 생산 가능한 400bar급의 고압?고정밀 MCV 소재의 상품화에 성공하여 연간 400억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는 물론, 국내 굴삭기 완성차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 등 국내 부품?소재 산업 발전에 크게 공헌하였다.
또한, 부품?소재 기술관련 30여 건의 특허를 출원?등록하는 등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차세대 고출력엔진 부품인 CGI(Compacted Graphite Iron; 강화 흑연강) 실린더헤드, 내열균열특성이 우수한 브레이크디스크용 합금소재의 등의 국산화에 크게 기여하였다.
전철진 대표는 현재, 높은 정밀도가 요구되는 반도체장비, 초정밀공작기계에 적용이 가능한 저열팽창소재와 차세대고속철도에 적용이 가능한 내열균열특성이 우수한 브레이크디스크 등 신소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2004년에 설립된 (주)씨제이이엔지는 유압부품·소재인 브레이크디스크, 고강도 CGI소재 등 일부 선진국만이 가능했던 고부가가치 신소재, 특수합금소재 등의 개발과 사업화를 통해 국내 기계 산업과 부품·소재산업의 발전에 기여하였고, 세계적인 부품·소재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영란
책임연구원(주)쎄트렉아이
이영란 책임은 다목적실용위성인 아리랑(COMPSAT) 2호, 3호, 5호, 통신해양기상위성(COMS), 말레이시아 라작셋(RazakSAT), 두바이셋(DubaiSAT) 1호, 2호 등 소형 인공위성 지상국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약 3,500만불의 수출실적을 기록하는 등 국내 인공위성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또한, 이영란 책임은 통신해양기상위성의 영상처리 기술을 프랑스와 공동 개발하여 기술 수출에 성공하는 등 인공위성 지상국 시스템 기술의 국산화와 국제경쟁력 강화에 공헌하였다.
현재는, 기상조건 악화 및 시계 불투명 조건에서도 고화질 영상 획득이 가능한 SAR(Synthetic Aperture Radar/합성개구레이더) 및 방위산업 응용기술인 무인 정찰기의 영상처리 소프트웨어 등 신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1999년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위성인 우리별 개발자들을 중심으로 설립된 (주)쎄트렉아이는 국내 유일의 위성체계 개발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로서, 2005년 말레이시아로 수출한 라작셋, 2008년 UAE로 수출된 아리랑 위성 지상국, 그리고 2009년 수출 예정인 두바이셋 1호 등을 통해 세계적인 우주항공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한재문
책임연구원삼성중공업(주)
대기업 부문 수상자인 삼성중공업(주) 한재문(韓在汶) 책임연구원은 선박용 프로펠러 성능 향상 및 정확한 시험 평가를 위한 기술 개발에 전념해온 전문 엔지니어로 세계 최고 수준의 저소음?고효율 프로펠러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달의 엔지니어상 6월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한재문 책임연구원은 선박용 프로펠러 설계에 있어 설계자의 경험과 직관, 시행착오에 의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유전 알고리즘을 이용한 프로펠러 최적화 프로그램, 선체 변동압력 해석 프로그램 등을 개발?적용하여 프로펠러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킴으로써 약 250억원의 연료절감 효과를 달성하는 등 국내 조선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또한, 한 책임은 그동안 외국에 의존해 오던 특수 함정용 프로펠러 설계 및 성능 평가시험을 국내 자체적으로 수행하는데 성공하여 척당 약 100억원의 로얄티 절감은 물론, 무기체계와 관련된 핵심 기밀기술의 해외 유출을 원천방지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다.
현재는,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특수 함정용 프로펠러 설계 및 성능시험 기법과 관련한 독자적인 기술자립을 위한 기술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1974년에 설립되어 드릴십, LNG선, FPSO 등 고부가가치 선박 건조 세계1위 기업이라는 자부심을 쌓아가고 있는 삼성중공업은 세계 최초로 쇄빙 유조선을 건조해 극지방 원유 운송의 새 지평을 열었으며, LNG-FPSO와 같은 신개념 선박을 개발, 세계 조선 산업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1) FPSO(Floating Production Storage Offloading): 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
- 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 해양 Plant나 Drillship에서 뽑아낸 원유를 정제하고 이를 저장해서 Shuttle Tanker나 기타 이송 장소에 하역을 할 수 있는 특수선박. 주요 석유업체들이 심해저 유전에 눈길을 돌리면서 FPSO는 각광받게 되었다.
손민
부장LS전선(주)
대기업 부문 수상자인 LS전선(주) 손민(孫民) 부장은 통신용 선로자재 개발에 전념해온 전문 엔지니어로 세계 최고수준의 통신선로자재 개발을 통해 국가 통신시스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달의 엔지니어상 5월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손민 부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공압 포설형 광케이블, 시추선용 내 머드(Mud) 친환경 통신케이블, UTP(Unshielded Twisted Pair) 10G 제품 및 초저손실 동축케이블 등 세계 최고수준의 통신선로자재 개발을 통하여 최근 3년간 약 413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세계 일류 통신선로자재 국산화와 해외시장 개척에 크게 기여하였다.
또한, 손 부장은 세계 최초로 경량, 세경(細莖) 구조인 가공용 루즈 튜브 1+2 구조 광케이블 개발에 성공하여 기존 가공용 광케이블 대비 30%이상의 원가 절감으로 국내 주요 통신 사업자의 가격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는 등 통신 산업 전반의 국제 경쟁력 향상에 공헌하였다.
현재는, 확보된 기술을 더욱 발전시키면서 다양한 고성능?친환경의 고객 니즈를 반영한 차세대 통신선로제품을 개발하기 위하여 연구개발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1962년 한국케이블공업(주)로 설립된 LS전선(주)은 고객에게 Leading Solution을 제공하는 기업,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 임직원들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으며 LS전선(주) 모든 임직원은 "Your No. 1 Creative Partner"를 비전으로 삼고, “글로벌 초우량기업”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오석환
공장장(주)다린
중소기업 부문 수상자인 (주)다린 오석환(吳錫換) 공장장은 16년간 생활용품 펌프&스프레이 제품개발 및 기능개선에 전념해온 엔지니어로서 국내 최초로 펌프 디스펜서의 실액 유입차단으로 인한 누액방지구조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달의 엔지어니상 5월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오석환 공장장은 생활용품의 펌프 디스펜서에 있어서 용기의 내용물이 외부로 누액되는 것을 근본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실액유입차단에 의한 누액방지구조를 국내 최초로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매년 약 30억원의 매출증가와 약 150만불의 수출증대를 기록하는 등 펌프 디스펜서 시장에서 국제 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하였다.
또한, 오 공장장은 사업장 혁신활동의 총괄 책임자로 고객 불만의 해결을 위한 공정개선을 통해 2008년 생산성 향상, 원가 절감, 불량률 감소 등 연간 약 2억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거두었으며,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주)다린이 중소기업분야 혁신선도사업장에 선정되는 등 고객만족과 회사 이미지 제고에 공헌하였다.
현재는, 국책 기술개발사업인 국내 최초의 노즐보호 기능이 추가된 펌프 제품개발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상용화 단계에 있으며, 생활용품 분야에서 국가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제품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37년의 역사를 가진 (주)다린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펌프&스프레이 제품을 국산화에 성공시켜 당시 3,000만불의 수입대체 효과를 이루었으며, 국내 80%이상의 펌프 점유율과 세계 40여 국가에 수출하는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하였다.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혁신활동으로 생활용품 분야에서 다양한 제품 개발로 보다 나은 고객만족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