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승
수석연구원SK에너지(주)
대기업 부문 수상자인 SK에너지(주)의 김용승(金容昇) 수석연구원은 24년간 석유화학 분야에서 생산성 혁신 및 신공정 개발에 전념해온 전문 엔지니어로 세계 최초 촉매분해 올레핀 제조공정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달의 엔지니어상 4월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김용승 수석연구원은 석유화학분야의 핵심원료인 올레핀 생산에 있어 기존의 나프타 열분해 기술 대비 제조비용을 약 30% 절감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 감소시킬 수 있는 ‘촉매분해 올레핀 제조공정’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데 성공하여 향후 연간 약 200억원 이상의 기술료 수입이 예상되는 등 국내 석유화학 산업의 국제경쟁력 확보에 크게 공헌하였다.
또한, 김 수석은 석유화학공정에서 발생하는 저부가가치 유화원료를 합성섬유, 용제 등의 원료로 쓰이는 자일렌(Xylene)으로 전환시키는 세계 최고성능의 ATA(Advanced Transalkylation) 공정 개발 및 기술 수출 등으로 연간 약 220억원의 수익 개선과 세계 70%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는 등 국제적으로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아울러, 세계 최초로 BTX와 LPG를 동시에 생산하는 APU(Advanced Pyrolysis Gasoline Upgrading) 공정 등을 개발하였으며, 현재는 자일렌 이성화공정, 부타디엔 생산공정 등 새로운 석유화학 공정기술을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1962년 설립된 SK에너지(주)는 국내 최초의 정유회사로 국가 경제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에너지·화학 메이저로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2008년 12월 150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수출 주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 하였으며, 기술을 통하여 국가 발전에 기여한다는 비전을 세우고 기술개발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박희준
팀장(주)우진
우창호
연구소장대륙금속(주)
이지원
수석연구원삼성SDI(주)
대기업 부문 수상자인 삼섬SDI(주) 이지원(李知爰) 수석연구원은 차세대 태양전지인 염료감응 태양전지(DSSC)의 기술력 향상에 전념해온 전문 엔지니어로 세계최고수준의 연료감응 태양전지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달의 엔지니어상 3월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지원 수석연구원은 태양에너지 산업분야의 차세대 신기술 인 염료감응 태양전지를 개발하여 셀 효율 11%이상을 달성,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함으로써 시장 진입이 본격화되는 2015년에는 약 6,500억원의 매출이 예상되는 등 국내 태양에너지산업 발전에 크게 공헌하였다.
특히, 염료감응 태양전지 개발은 태양전지 산업에서 비교적 후발 국가인 우리나라가 기술 우위성을 확보하여 향후 세계 태양에너지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이 수석은 2008년 6월 ‘국책과제 성과전시회’에서 세계 최초로 건물일체형 투명 태양전지를 전시함으로써 연료감응 태양전지의 사업화 가능성을 제시하는 등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는,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연료 감응 태양전지의 사업화를 위한 기술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1970년 설립된 삼성SDI(주)는 현재 국내 에너지산업을 선도하며 Golbal 마켓 점유율 2위로 한국 에너지 산업을 세계화 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국내최초로 다우존스의 ‘지속가능경영 회원사’에 5년 연속선정 되는 등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요구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신기술, 신제품 개발로 국가 에너지산업 경쟁력 및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1) 염료감응 태양전지(DSSC, Dye-Sensitized Solar Cell)
: 염료감응 태양전지는 태양빛을 받으면 전기를 생산하는 염료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시스템이다. 값싼 유기 염료와 나노 기술을 이용하여 저렴하면서도 고도의 에너지 효율을 갖도록 개발된 태양 전지로 실리콘을 사용하는 기존 태양전지에 비해 제조단가가 3분의1에서 최대 5분의1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 특히 유리에 활용했을 때 투명하고 다양한 색 구현이 가능하다. 가시광선을 투과시킬 수 있어 건물의 유리창이나 자동차 유리에 그대로 붙여 사용할 수도 있다.
김한홍
책임연구원(주)LG화학
□ 김한홍 책임연구원은 최근 PVC 수지가 환경 호르몬, 다이옥신 방출 등으로 공해유발의 주원인으로 인식되는 상황에서 유해성 휘발물질의 사용량을 40%이상 줄인 환경 친화형 저점도 PVC 수지를 개발하는데 성공하여 연간 1,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LG화학 PVC 수지의 품질 개선 및 경쟁력 확보에 크게 공헌하였다.
○ 특히, 수지 저점도화 기술은 페이스트수지의 생산 및 가공에 필요한 핵심 기술로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여 우리나라 PVC 산업의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 또한, 김 책임은 환경 호르몬 의심물질인 가소제를 사용하지 않는 연질 PVC 수지의 개발과 충격강도가 우수한 상수도 파이프용 특수 PVC 수지를 개발함은 물론, 생산기술을 자체적으로 완성하여 상업화에도 성공하였다.
□ 1947년 설립되어 국내 화학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주)LG화학은 광학소재, 전자재료 소재, 전지 등을 다루는 정보전자 소재분야에 이르기까지 사업 영역을 꾸준히 확장해왔으며,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솔루션 파트너로서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주)LG화학은 “남보다 먼저, 남보다 빨리, 남보다 자주” 의 스피드 경영을 바탕으로 명실 공히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1) PVC(Poly Vinyl Chloride): 폴리염화비닐
- 염화비닐의 단독중합체 및 염화비닐을 50% 이상 함유한 혼성중합체(混成重合體)를 일컫는다. 결정성이 낮고, 가공시 접착이 어려운 특징이 있다. 연질 제품으로서 포장용·농업용 등의 시트나 필름에 사용되고, 경질 제품에서는 압출성형에 의한 수도관의 제조에 쓰인다.
2) 페이스트수지 [paste resin]
- 페이스트 모양의 플라스틱으로, 주로 폴리염화비닐로부터 많이 제조된다. 오르가노졸, 플라스티졸, 조정 플라스티졸 등이 있으며, 이들은 연한 고무 대용품으로 사용되어 왔다.
이제철
수석연구원(주)산청
중소기업 부문 수상자인 (주)산청 이제철(李濟哲) 수석연구원은 21년간 개인안전보호구(PPE) 개발에 전념해온 전문 엔지니어로 산소의 자동공급시스템을 적용한 휴대용인공호흡기, 8Way-Moving System 공기호흡기 등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달의 엔지니어상 2월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 이제철 수석연구원은 단일시스템에 의하여 공기와 산소를 혼합하여 공급하는 산소의 자동공급시스템을 적용한 휴대용 인공호흡기 개발 및 사용자의 착용감과 안정성을 향상시켜주는 8way-Moving System 공기호흡기 개발에 성공하여 현재 국내 전 소방대원들에게 보급하는 등 (주)산청의 연간 약100억원의 매출증대와 국내 소방안전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 또한, 이 수석은 과거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개인안전보호구 분야에서 공기호흡기, 소방용 헬멧, 방독면 등을 국산화 하여 국내 소방산업에 전량 납품하는 등 꾸준한 기술개발로 신기술(NET), 신제품(NEP)인증 획득과 국내외 특허확보 등을 통해 기술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 현재는, 선행연구 분야를 강화하여 제품의 안전성 및 내구성, 편리성이 보장된 다양한 기술개발로 우리나라 개인안전보호구 경쟁력 강화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 1971년 설립한 (주)산청은 개인안전보호구(PPE) 전문 제조업체로 유망중소기업 선정, 중소기업유공자 포상 등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국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위하여 신뢰할 수 있는 제품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으며, 글로벌 개인안전보호구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
1) PPE(Personal protective equipment): 개인안전보호구
: 사용자 개인의 안전을 지키는 보호장비(공기호흡기, 헬멧, 방독면, 인공호흡기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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