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충석
연구소장(주)동희산업
중소기업 부문 수상자인 (주)동희산업 옥충석(玉忠錫) 연구소장은 자동차 부품기술의 선진화에 전념해온 전문 엔지니어로 국내 최초 전자식 악셀(Accel)페달 개발 등 세계적 수준의 자동차 부품 개발로 국내 자동차부품산업의 선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달의 엔지니어상 7월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옥 소장은 기존 선진국의 수입에 의존하던 조정기능을 가진 전자식 악셀페달을 국내 최초로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하여 운전자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극대화 시키는 등 국내 자동차의 고급화와 선진화에 기여하였다. 아울러, 동 부품의 국산화 개발로 연간 약25억원의 원가절감과 (주)동희산업의 연간 약80억원의 매출 증대에도 크게 공헌하였다.
또한, 옥 소장은 자동차 샤시/페달 분야에서만 국내외 특허 36건을 출원ㆍ등록하고, 7건의 국내외 학술논문을 발표하는 등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최초의 자동차 샤시프레임과 연료탱크 일체형 제조공법 개발 및 양산화, 오르간식 페달 개발 등 국내 자동차 부품의 선진화에 기여하였다. 현재는 자동차부품산업의 개방과 고유가 시대에 국제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자동차부품 기술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주)동희산업은 1986년 연료탱크와 샤시 등을 생산하는 자동차부품 전문업체로 설립되었으며,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페달관련 국내 1위의 업체로 발돋움하였고, 일본 TOYOTA에 이어 연간 320만대의 스틸연료탱크를 생산하는 동분야 세계2위 업체로 급부상하였다. 최근에는 슬로바키아, 체코 등 해외진출은 물론 GM 등 해외 자동차 브랜드에 수출함으로써 한국 자동차부품의 선진기술을 세계에 알려 나가고 있다.
최영교
상무(주)효성
대기업 부문 수상자인 (주)효성 최영교 상무는 합성섬유, 화학원료, 촉매 등 소재 및 공정 분야의 연구개발에 전념해온 전문 엔지니어로, 세계 최초로 직접정제에 의한 2,6-NDA(2,6-Naphthalene Dicarboxylic Acid)1) 제조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달의 엔지니어상 7월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최 상무는, 차세대 고성능 폴리에스터 소재 PEN의 원료인 2,6 NDA 직접정제방식의 제조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기존 대비 제조원가를 획기적으로 절감시킴으로써 높은 원료비로 인해 응용에 제약을 받아오던 PEN의 용도 확장에 크게 기여 하였다. 특히, 이 기술의 개발로 PEN 원료 시장 규모를 연간 10만톤 이상으로 확장시켜 향후 연간 1,120억원의 매출이 예상되는 등 고부가가치 신규 화학시장 확대가 가능하여 국가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최 상무는 국내 특허 60건, 해외 특허 14건을 출원하는 등의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본 기술이 2007년 정부로부터 대한민국 10대 신기술로 선정되어 기술적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하였다. 현재는 고부가가치 신규 화학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다양한 고객 니즈를 반영한 고성능 소재와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개발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1966년 설립되어 한국화섬사에 큰 획을 그은 동양나이론을 기초로 중공업, 건설 정보통신 분야에서 발전을 거듭해 온 (주)효성은 Global Excellence를 통한 가치경영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미래 유망사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끊임없는 기술혁신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고객중심경영'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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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6-NDA(Naphthalene Dicarboxylic Acid) : PEN(PolyEthylene Naphthalate) 섬유의 원료이다. PEN은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의 Benzene Ring 구조 대신, Naphtalane Ring 구조를 가진 분자체로서 내열성, 강도, 치수안정성, 기체차단성 등의 물성이 우수한 차세대 고성능 Polyester 소재임.
박문규
책임연구원한국전력공사
대기업 부문 수상자인 한국전력공사 박문규(朴汶奎) 책임연구원은 원자력발전소 계측제어분야 기술개발에 전념해온 전문 엔지니어로 국내 최초로 원자력발전소용 원자로내 중성자 계측기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달의 엔지니어상 6월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박 책임연구원은 전량 수입에만 의존해 오던 원자로내 중성자 계측기의 설계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ㆍ실용화하여 한국표준형원자력발전소에 적용하는데 성공함으로써, 지난 5년간 200억원 이상의 외화절감은 물론, 매년 약 30억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되는 등 국내 원자력 산업발전에 크게 공헌하였다. 또한, 최근에는 3배 이상의 수명을 가진 장수명 노내계측기의 설계를 세계 최초로 완성하여 향후 100억원 이상의 비용절감효과는 물론 원자로 안전성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박 책임연구원은 55건의 국내외 학술논문 발표와 핵계측기관련 분야에만 특허 6건을 출원ㆍ등록하는 등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핵계측분야의 원천기술과 차세대원자력발전소의 계측제어기술 개발에 전념하여 우리나라 원자력기술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미래 성장동력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電力硏究院, Korea Electric Power Research Institute)은 1961년 설립되어 한국전력공사, 6개 발전자회사 및 전력거래소 등으로 구성된 전력그룹사의 중앙연구소로 지난 45년간 전력그룹사의 기술현안 해결, 미래 기술수요충족, 신 전력기술연구 개발과 국가지정연구실, 국제공인시험기관, 환경영향평가기관 등의 역할 수행으로 국가 기술개발 기반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환경문제해결과 전기품질 향상을 위한 연구 및 기술지원, 국내외 전력기술 구심점으로 해외 기술마케팅 및 해외 사업 지원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오고 있다.
정낙군
연구소장정원정밀공업(주)
중소기업 부문 수상자인 정원정밀공업(주) 정낙군(鄭洛君) 연구소장은 20여년간 X-Ray 영상과 관련한 그리드1) 개발에 전념해온 엔지니어로 세계 최초의 초정밀 Digital X-Ray 전용 그리드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달의 엔지니어상 6월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정 소장은 의료영상 진단분야가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시장으로 변화함에 따라 이에 필요한 초정밀 Digital X-Ray 전용 그리드를 개발함으로써 환자 영상 판독의 정확성을 향상시킴과 더불어 X-Ray 투과율을 높여 환자들의 X-Ray 노출을 최소화하는데 기여하였다. 또한, 이 Grid의 개발로 국내 의료기기 시장의 활성화는 물론 세계 의료기기 시장에서 한국 의료기기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또한, 정 소장은 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외 특허 출원ㆍ등록은 물론, 북미 방사선학회(RSNA)에 논문을 게재하는 등 국제적으로 그 기술의 우수성에 대해 인정받고 있으며, 현재는 X-선 그리드의 핵심요소인 기존의 투과재를 공기상태로 재현하는 신공법 등 다양한 신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정원정밀공업(주)는 1980년 X-Ray Image Solution과 관련된 의료기기 암실장비 전문업체로 설립되었으며, 정부로부터 세계일류상품으로 인정을 받은 X-Ray 그리드와 X-Ray 필름자동현상기를 생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Grid관련 최고의 기술과 품질을 인정받아 GE, Toshiba 등에 수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한국의료기기 진단장비의 우수성을 알림은 물론, 세계 최고의 X-ray Grid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는 최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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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리드(Grid) : X-Ray 촬영시 발생되는 산란선을 제거하여 필름상 또는 모니터상에 깨끗한 영상을 얻어 환자의 임상에 도움을 주는 의료기기.
이순복
연구소장(주)환웅오티에스
중소기업 부문 수상자인 (주)환웅오티에스 이순복(李淳馥) 연구소장은 광학용 정밀렌즈 가공기 개발에 전념해온 연구개발 엔지니어로 초소형렌즈 가공설비 시리즈 등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달의 엔지니어상 5월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 소장은 독일, 일본의 설비의 수입에 의존하던 소형정밀 광학렌즈 생산설비 분야에서 소형정밀 광학렌즈의 연마1), 테두리(Edge) 및 센터링2) 가공기 시리즈의 국산화 개발을 주도하였으며, 해외 시장 진출에도 공헌하였다. 또한, 안경렌즈 가공설비의 개발을 담당하여 (주)환웅오티에스의 매출 증대는 물론, 국내의 안경렌즈 품질 및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였다.
아울러, 이 소장은 독자적 기술로 개발한 소형 정밀렌즈 연마기 및 테두리 가공기와 관련하여 5건의 특허와 2건의 실용신안을 등록하였으며, 현재 국내 최초의 레이저(Laser)를 이용한 자동 렌즈광축 측정 및 보정시스템을 적용한 CNC3)형 테두리 가공기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1979년에 설립된 (주)환웅오티에스는 2002년에 광학용 렌즈가공기 사업을 주 업종으로 전환하고 연구개발에 집중 투자하여 다양한 장비를 개발함으로서 휴대폰, 디지털카메라, CCTV등의 핵심부품인 렌즈의 고급화?고품질화로 해외시장 확보에 주력하여 현재는 중국 등 4개국에 대리점을 개설하여 매출액의 60%정도를 수출하고 있다. 또한, 안정적 개발?생산?품질관리를 위해 2006년 ISO9001/14001 인증을 취득하였으며, 기술연구소를 설립하여 생산설비의 고급화 및 세계화를 위해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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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마(Polishing): 렌즈의 광학적 사용면(구면)의 광(光) 작업을 말함.
2) 센터링(Centering): 광학계에 들어가는 일반적 렌즈(Lens)는 광학적 축(Optical axis)을 가지는데 이 광학적 축을 중심으로 가장자리(Edge)를 가공하는 작업을 말한다. 이 작업으로 광학계에 구성되는 경통(렌즈 조립체)에 조립 시 광학적 배열(Align)이 정확해 진다.
3) CNC(computer numerical control): 컴퓨터 수치 제어
임화준
수석연구원LS전선(주)
임 수석은 화재시 유독가스의 발생을 대폭 감소시킨 친환경?고성능 소재의 개발과 함께 세계 최고 수준의 LNG 선박용 고내열 전선, 세계 최조의 시추선용 고내유 전선, 독자 구조의 경량?고유연성 선박용 전선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고성능?친환경 전선을 개발하여 LS전선(주)의 매출 증대에 기여함은 물론, 우리나라 전선 산업의 기술력 및 국제 경쟁력을 한단계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또한, 임 수석은 세계 최초로 할로겐1)이나 중금속 물질이 없는 친환경 소재를 개발?적용한 LCD Back Light용 고전압 전선의 개발 및 양산화 성공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였다. 현재, 임 수석은 확보된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다양한 고객 니즈를 반영한 친환경?고성능의 차세대 소재와 제품을 개발하기 위하여 연구개발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1962년 한국 케이블 공업주식회사(주)로 설립된 LS전선(주)은 고객에게 Leading Solution을 제공하는 기업,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 임직원들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으며 LS전선(주) 모든 임직원은 "Your No. 1 Creative Partner"를 비전으로 삼고, “글로벌 초우량기업”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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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할로겐(halogen): 주기율표 제17족 원소 중 플루오르(F)·염소(Cl)·브롬(Br)·요오드(I)·아스타틴(At)의 5원소의 총칭으로, 1가(價)의 음이온으로 되기 쉽고, 금속원소와 전형적인 염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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