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계정
대표이사(주)에이스전자
중소기업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주)에이스전자 박계정(朴桂正) 대표이사는 전자동 모터 생산라인과 250여종 이상의 모터 관련 장비를 국산화하고 전기자동차용 발전기와 구동용 모터 개발에 공헌하여 이달의 엔지니어상 1월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박(朴) 대표는 1988년 회사를 설립한 이래 모터 제조에 필요한 설비인 정밀 밸런스기(정밀 밸런스기(Balancing Machine): 모터내 회전체가 고속 회전시 불평형 정도를 자동·반복 측정하여 평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수정하는 장비(무게 편차 측정)), 아마추어 테스트기(아마추어 테스트기: DC 모터축에 붙어있는 회전자 불량유무를 측정하는 장비), 자동 Run Out 측정기(자동 Run Out 측정기: 모터내 회전체가 고속 회전시 불평형 정도를 자동·반복 측정하는 장비(중심 위치 편차 측정)) 등 모터의 품질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정밀 측정기 제품과 전기모터 제조 장비를 개발하고 국산화하였다.
국산화를 통해 기존에 국내 모터 제조사들이 도입하던 고가의 외국장비보다 약 30% 정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여 2005년부터 연간 1,000만불 이상의 수입대체효과를 얻었으며 정밀 측정기 제품도 외산제품보다 품질과 성능을 향상시켜 우리나라 전기모터 산업발전에 지대하게 공헌하였다.
상기 측정기 제품 중 정밀 밸런스기는 세계최고 품질을 달성하고 측정시간도 단축하여 생산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였으며, 아마추어 테스트기는 미세단위까지 측정이 가능하여 모터의 품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
이와 같은 개발성과를 바탕으로 박(朴) 대표는 현재 전기자동차용 제모터, 타이어 변형에너지를 이용한 전기자동차용 자가 발전장치, 정밀 마이크로 BLDC모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88년 설립된 (주)에이스전자는 소형 전기모터 생산에 필요한 설비를 개발하여 100여개 업체에 공급하여 왔으며, 특히 자동차에 사용되는 모터류 생산에 필요한 고정밀 밸런스기, 아마추어 테스트기 등 고성능 모터 제조 설비에 필요한 측정기와 전기모터 제조설비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아울러 창사이래 측정기와 모터제조설비 개발과정에서 이룩한 전기·전자·기계 등의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을 바탕으로 BLDC 모터와 컨트롤러 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향후 전기자동차 연구 분야에 획기적인 기여를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대화
책임연구원LG전자(주)
아울러 LCD Short 복합 검사기의 개발을 통해서 전기와 광학 결합 검사기의 개념을 세계 최초로 제시하였으며, 검사와 Repair 복합화를 통해 공장당 200억원의 비용절감을 달성하였다. 또한 PDP의 전극, 격벽, 형광체, 유전체 등 각 공정별 검사기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디스플레이 검사장비분야의 기술적 자립과 함께 3년 연속 검사장비분야에서 500억원 이상의 매출액을 올렸다.
이외에도 평판 자동검사장비 분야의 성과를 바탕으로 소재부품인 Tape Substrate(TS(Tape Substrate, 테이프 기판): LCD Glass기판과 회로기판을 연결하는데 사용되는 유연한 테이프 기판)의 최종 외관 검사장비를 개발하여 세계 최초로 양산하고 실용화하였으며, LCD Cell의 미세한 불량유무 검사 등 기존에 현미경과 육안 검사에 의존하던 작업을 카메라를 이용한 자동검사로 전환하는데 성공하여 머신 비전의 응용분야에서는 국내기술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입증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하였다.
LG전자는 1958년 금성사로 출발한 이래 50여년간 전자·정보통신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개발하여 우리나라의 전자산업을 이끌어 왔으며 세계 전자·정보통신 산업의 중심 기업으로 성장하였다. 향후 과감한 R&D 투자와 적극적인 글로벌 마케팅 및 지속적인 혁신활동을 통해 세계적인 제품 리더십과 마켓 리더십을 확보하고 디지털 TV, 인터넷 가전, 차세대 이동통신 단말기 등 첨단 디지털 제품을 가장 출시하여 세계 전자·정보통신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열기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홍식
책임연구원한국항공우주산업(주)
대기업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한국항공우주산업(주) 박홍식(朴洪植) 책임연구원은 1993년 입사 이후 항공기 탑재 소프트웨어와 훈련 시뮬레이터 개발에 전념하여 T-50 초음속 훈련기용 비행훈련과 정비훈련 시뮬레이터 개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공로가 인정되어 이달의 엔지니어상 12월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朴) 책임은 그동안 해외에서 도입하였던 훈련체계를 국내에서 독자 개발할 수 있도록 하였을 뿐만 아니라 약 20여개의 협력업체가 훈련체계 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데 공헌하여 기술개발에 따른 파급 효과를 증대시켰다. 이로 인해 향후 훈련체계 구축에 있어 약 2,000억원 규모의 수입대체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되어 관련 산업의 성장 기반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아울러, 이번에 개발한 시뮬레이터는 T-50 항공기와 함께 해외 수출이 추진되고 있다.
특히 시뮬레이터간 연동훈련을 위하여 미국 국방성이 제정한 표준기술구조를 적용하고 시뮬레이터의 성능을 시험비행 조종사의 조종감으로 검증하던 방식에서 S/W를 사용하여 정량적으로 검증하는 방식으로 개선하였다. 그 결과 미국 연방 항공청의 고정익 항공기 시뮬레이터와 관련된 기준 중 FAA AC 120-40B Level D급(실제 항공기와 동일하게 훈련이 가능한 수준)을 만족시켜 국내 M&S(Modeling & Simulation) 영역의 기술력을 한 단계 성숙시키는데 지대한 공헌을 하였다.
1999년 설립된 한국항공우주산업은 국내 유일의 항공기 개발 및 제조기업으로, 2001년 기본훈련기인 KT-1을 인도네시아에 수출하여 최초로 항공기 수출시대를 개막하였고, 고등훈련기 겸 경공격기인 T/A-50(T-50: 훈련기, A-50: 경공격기) 개발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우리나라를 세계 12번째 초음속 항공기 개발 국가 반열에 올려놓았다. 현재 한국형 헬리콥터 개발사업에 착수하고, T/A-50의 해외 수출 가시화 및 Airbus와의 민항기 공동개발사업 계약 등을 통해 국가 방위력 증강 과 항공 산업의 발전을 선도하는 종합항공기 제작업체로서 2015년까지 항공선진국에 진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관영
수석연구원한국콜마(주)
중소기업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한국콜마(주) 정관영(鄭寬泳) 수석연구원은 나노기술과 이를 이용한 기능성 화장품 개발에 크게 공헌하여 이달의 엔지니어상 12월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정(鄭) 수석이 개발한 나노기술들은 약리물질의 특성에 맞게 캡슐을 디자인하고 이를 나노 크기로 만들어 우수한 효능효과를 갖도록 하는 나노 캡슐기술, 물에 녹는 미백 약리물질을 약 70% 이상 캡슐에 안정화 시키는 나노리포좀 기술, 피부 주름개선 약리물질인 레티놀을 안정화시켜 기능성 화장품의 인체전달효과를 높이는 다중액정막 기술, 세계 최초로 나노에멀젼과 나노리포좀을 한 제형 안에 동시에 안정화시키는 나노복합입자기술 등이다.
상기 나노기술들은 약 60여개의 화장품에 적용되어 기존 화장품에 의약품적 개념을 혼합한 기능성 화장품 개발에 기초기술로 활용하여 기존 화장품보다 품질적, 기능적 수준을 한층 더 향상시켜 한국 화장품의 이미지 및 산업경쟁력을 한단계 상승시켰다. 이로 인해 수입에 의존하던 화장품 산업을 수출 성장 동력으로 전환 하는데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1990년 설립된 한국콜마는 화장품, 의약품 연구개발 및 제조 전문 기업으로 업계 최초로 ODM(제조자 자체개발 주문생산) 사업방식을 도입하여 150여개 기업의 제품을 개발·제조하고 있다. 미국·일본 등 세계 9개국에 네트워크를 가진 화장품 연구개발 그룹인 “콜마”그룹의 기술 노하우와 생산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국 화장품업계의 패러다임을 생산중심에서 기술중심으로 변화시키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였다. 2002년부터 제약산업 부문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였으며, 매년 매출액의 6%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연구원이 전체 종업원 대비 20% 이상을 유지하는 등 연구개발 역량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김주용
수석연구원동아엘텍(주)
중소기업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동아엘텍(주) 김주용(金周鎔) 수석연구원은 국내 최초로 TFT-LCD 제조 공정에서 LCD 불량유무를 검사하는 패턴 제너레이터의 독자 개발에 크게 공헌하여 이달의 엔지니어상 11월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김(金) 수석이 개발한 패턴 제너레이터는 패턴의 변환속도를 개선하여 그동안 전량 수입하였던 제품과 대비하여 불량유무 검사시간은 약 30% 정도 빠르고, 제품 가격도 약 30%를 절감시켜 국내시장에서 30%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함으로써 연간 약 460만불에 해당하는 수입대체효과를 얻었다.
또한, 기존 외산장비는 LCD, OLED, PDP 등 각각의 FPD(Flat Panel Display) 제조라인에 전용장비로만 사용이 가능하였으나 김(金) 수석이 개발한 장비는 모든 제조라인에서 사용이 가능하도록 범용성을 높였다.
아울러, In-Line상에서 FPD를 검사할 수 있도록 패턴 제너레이터를 개발함으로써 국내 FPD 제조업체들이 제조공정의 구조 개선을 통해 공정효율을 높이고, 검사시간도 단축시켜 원가절감이 가능하도록 기여하여 국내 FPD 산업을 한단계 발전시켰다.
1987년 SMPS Test System 개발 및 TFT-LCD 제조 전문기업으로 설립된 동아엘텍은 ’90년대부터 LCD 모듈 제작과정의 후공정에 사용하는 Aging System 및 검사장비 전문업체로 변신하였다. 현재 TFT-LCD 후공정용 패턴 제너레이터 제품에서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정밀 신호제어기술을 바탕으로 제품군을 전(前)공정 및 AM OLED용 장비 부분으로 확대하고 있다. 향후 세계 1위 제품개발 및 미래성장엔진 발굴과 해외시장 개척 등 적극적인 경영활동을 바탕으로 세계 굴지의 FPD 장비 메이커로 성장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김현수
책임연구원삼성중공업(주)
대기업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삼성중공업(주) 김현수(金鉉洙) 책임연구원은 10년간 쇄빙선과 내빙선 개발에 전념하여 세계 최초로 대형 쇄빙 유조선을 개발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였으며 국내 최초로 VDR(항해 기록장치)를 이용한 선박 시운전 시스템 개발에 성공하여 우리나라 선박 기술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공헌하여 이달의 엔지니어상 11월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金) 책임은 세계 최초로 7만톤급 쇄빙 유조선, 쇄빙형 해양 조사선, 대형(12만톤급, 15만톤급) 내빙선(耐氷船) 개발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여 쇄빙·내빙선 시장 개척에 큰 공헌을 하였다. 이와 같은 김(金) 책임의 공헌으로 삼성중공업은 2005년 세계 내빙선 분야 시장 점유율 41%를 기록하였으며, 총 22척의 내빙선을 수주하여 수주액 1조 1천 7백억원이라는 개가를 올렸다.
또한, 2004년에는 국내 최초로 “VDR(항해 기록장치)을 이용하여 선박의 모든 항해 정보와 위성정보를 받아서 시운전을 수행하는 ”선박 시운전 시스템“을 개발하여 선박 시운전과 관련된 업무를 향상시키고 자동으로 보고서도 작성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아울러, 지금까지 선박과 관련하여 28건의 논문을 국내·외 학회에 발표하였으며 4건의 특허를 출원·등록하는 등 원천기술 확보 및 쇄빙선 관련 기술 선진화에 공헌하였으며, 향후 극지방의 LNG를 운반할 내빙·쇄빙선의 개발을 위해 현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1974년 설립된 삼성중공업은 초일류 기업의 상징인 ISO 9001(품질경영), ISO14001(환경경영), OHSAS 18001(안전보건경영) 등 세계 3대 국제규격을 공인받은 첫 번째 회사로 연간 50여척(약 400만톤)의 선박과 해양구조물을 생산하는 선박 제조 전문 기업이다. 현재 세계 표준보다 강화된 품질 관리 기준과 생산효율을 통해 고기술·고부가가치 선박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서 인정받았으며, 향후 국가경제와 함께 발전하는 한국의 대표기업으로 자리 매김하고 “2010년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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