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환
책임연구원자화전자
CD-ROM Spindle Motor용 희토류본드자석 등의 개발과 양산을 통한 원천기술 확보와 수입대체에 공헌
황인석
책임연구원(주)LG화학
○ (주)LG화학 황인석 책임연구원
1. 공적요지
(주)LG화학 황인석 책임연구원은 평판 디스플레이용 광학소재의 개발 및 양산 안정화를 담당해 온 엔지니어로서 내구성이 탁월하고 광학 균일성이 뛰어난 TFT LCD용 편광판 및 그 제조공정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여, 세계 2위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하는데 기여하였다.
또한 중대형 벽걸이 TV의 대표주자로서 급성장하고 있는 플라즈마 디스플레이(PDP)용 광학필터를 개발, 양산하였으며, 색보정 염료설계 및 코팅기술을 적용한 초대형 71, 76인치 PDP TV용 Glassless 일체형 필터를 개발하여 국내 정보전자소재 분야의 기반을 다지고, LCD 및 PDP 등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였다.
2. 주요업적
1) PDP 광학필터의 개발 및 양산화
반사방지, 색상 보정, 근적외선 및 전자파를 차폐하는 등의 복합적 기능을 가진 PDP TV용 광학필터의 개발을 주도하여 개발 착수 2년 만에 인증을 획득하고, 2004년 초 상업 생산을 개시하였다. 차세대 디스플레이용 핵심 광학부품의 개발로 한국의 디스플레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였다.
2) PDP 광학필터의 핵심소재 개발 및 차세대 일체형 제품 개발
PDP 광학필터의 핵심소재인 고내구성 색보정층 및 코팅 공정을 개발하였으며, 이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최초로 LG전자의 71인치, 76인치 PDP TV용 일체형 Glassless 광학필터를 개발하여 한국의 PDP 소재분야의 기술력을 입증하였다.
3) TFT LCD용 편광판 개발
TFT LCD용 편광판 Project Leader로서 2003년 3월 국내 최초로 양산하였고, 이후에도 개발을 주도하여 고내구성, 광시야각 편광판을 개발하여 (주)LG화학의 광학소재 사업부 매출에 크게 기여하였다. 또한 LCD 모듈 제조사인 LG.Philips LCD와 공동개발을 추진하여, 고품위 LCD 모니터/TV용 저빛샘 편광판을 개발, Sony사 LCD 모니터 및 TV용으로 출시하였다. 중대형 LCD의 광학균일성을 현저하게 향상시킨 본 제품의 개발로 한국의 LCD 및 핵심소재 기술력이 세계적 수준임을 입증하였다.
서석구
부사장(주)서영기술단
○ (주)서영기술단 서석구 부사장
1. 공적요지
서영기술단의 서석구 부사장은 선진국에 비해 기술수준이 반정도에 머물고 있는 특수교량의 설계 전문가로서 동 분야의 기술자립기반을 다지는데 공헌하였다. 특히, 국내 최초로 건설되는 1주 2면식 비대칭 사장교인 완도대교의 계획?설계 책임자로서 해상 장대교량의 설계기술을 적극적으로 개발 보급하여 국내 장대사장교 설계기술 자립기반을 공고히 하였다. 또한, 국내 최초 강관아치교인 명곡교(2002년, 경남)와 엑스트라도우즈드 PSC 박스거더교인 영산강교(2001년, 철도청) 등과 같은 특수교량을 순수한 국내기술로 설계함으로써 국내 교량 설계기술을 진일보시켰다.
2. 주요업적
1) 사장교, 현수교 설계 기술의 국내 기반 확립
교량의 형식에는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거더교라는 형식에서 아치교, 트러스교, 현수교, 사장교 엑스트라도우즈드교 등 여러 형태가 있다. 이 중 현수교, 사장교, 엑스트라도우즈드교 등은 국내에서 계획 및 시공이 된 사례가 없으므로 외국 기술에 의존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나 최근 해상교량의 건설 수요가 증가하고 경관성을 중요한 가치로 인정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다양한 교량 형식이 요구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특수교량의 설계 기술의 국산화가 필요한 시점에서 서부사장은 사장교로 계획된 완도대교, 엑스트라도우즈드교로 계획된 영산강교, 현수교로 계획된 광안대교를 국내 기술진을 이끌고 설계 완료함으로서 최신 설계 기술의 국산화를 앞당겼으며, 나아가 설계 시공의 국제 경쟁력을 갖추는 데 일조하였다.
2) 국내 최장의 현수교안 광안대교의 계획, 설계 및 시공자문 수행
광안대교는 주탑의 거리가 500m에 달하는 국내 최장의 복층구조의 현수교이다. 현수교는 미국의 금문교, 브룩클린교 등에 적용된 교량의 형식으로서 매우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우리나라에서는 남해대교 등 소규모 교량에 적용된 경우가 있지만, 그 규모나 형태에서 본격적인 현수교는 광안대교가 최초이여, 광안리 해변과 잘 어우러져 부산을 대표하는 명물이 되고 있다. 서석구 부사장은 이러한 광안대교의 최초 단계 계획에서부터 설계 및 시공 단계에 이르기 까지 설계책임자 및 시공자문위원으로서 활동하여 본 교량이 훌륭히 완성되도록 기여하였다.
3) 산학의 기술 교류에 기여
서(徐)부사장은 현업에 바쁜 가운데에서도 건설교통부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 및 서울특별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의 심의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각종 설계기준 및 시방서 등 토목분야 관련 국가기준의 제?개정작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국가전문행정연수원에서 토목구조관련 강의를 하는 등 우리나라 토목기술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봉성
연구소장(주)삼텍엔지니어링
프레스 공정 중 공용 세정장치(Off Line Washing Unit) 개발 등 생산성 향상의 핵심기술인 자동화 장치 개발 및 보급을 통한 자동차 산업의 설비 자동화 기여
임동규
수석연구원(주)하이닉스반도체
○ (주)하이닉스반도체 임동규 수석연구원
1. 공적요지
주식회사 하이닉스반도체의 임동규 수석연구원은 학위 과정 중 반도체 생산에 있어 최고 핵심기술 영역인 노광(반도체 회로가 그려진 사진 원판을 축소해 투영렌즈를 통해 웨이퍼에 그려넣는 기술)분야에 대한 경험을 쌓아 입사한 후 현재까지 노광분야의 업무를 계속하여 수행하고 있는 전문가이다. 빠르게 고용량화 되어가는 반도체 시장에 있어 노광기술이 점점 미세화 되어가고 있으며 노광장비 또한 새로 제작되어 적용되어야 하나 그 소요비용이 막대하다. 이에 임동규 수석은 노광장비를 신규 투자없이 기존 스테퍼를 이용하여 확장할 수 있도록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양산에 적용시킴으로써 약 72%의 투자 절감 효과를 이룩하였다. 이로 인해 원가 경쟁력 측면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게 되었고 또한 투자시기를 늦출 수 있게 하여 어려운 기업 경영여건을 타개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하였다.
2. 주요업적
1) 스테퍼를 이용한 블루칩(0.15미크론) 및 프라임칩(0.13미크론) 기술 개발 및 양산 전개
회로선폭 미세화 작업에 필수적이며 Fab 투자의 최대 50%를 차지하는 리소그래피(Lithography) 공정에서 신규 스캐너(Scanner) 장비 대신 기존의 스테퍼(Stepper)를 사용하여 투자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블루칩’과 ‘프라임칩’ 기술 개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여 성공시켰다. 일반적으로 회로선폭이 미세화 될 경우 기존 장비 즉, 스테퍼 기술을 이용한 미세화 작업에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하이닉스반도체의 임 수석은 한계점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였다.
* 블루칩 기술이란?
- 0.15미크론 이하 공정개발을 위해 핵심 공정장비인 노광장비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반도체 합병 이후 통합하여 개발한 첨단 공정기술로서, 투자비용을 경쟁사 대비3분의 1 수준으로 줄인 획기적인 기술.
* 프라임칩 기술이란?
- 기존의 블루칩 기술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주요 공정을 연장 사용 가능하게 만드는 0.13미크론 이하 첨단 공정기술로서, 블루칩 공정과 95%이상의 통일성이 유지되는 기술.
2) Low grade scanner(0.70NA)를 이용 Golden Chip(0.11T) 개발/양산 전개
골든칩 기술은 기존 프라임칩 공정기술에서 사용했던 장비를 이용해 추가투자 없이 양산을 할 수 있게하는 기술이다. 경쟁사 대비 투자비용을 약 50% 줄일 수 있으며, 프라임칩 기술 대비 웨이퍼 당 칩(Chip) 개수도 40%이상 향상 시켰다. 하이닉스반도체는 통합 설계기술과 이천, 청주, 미국 유진 등 국내외 사업장 어디서나 생산이 가능한 공정기술을 골든칩에 함께 적용함으로써 시장 상황에 맞추어 공장간 생산 물량을 효율적으로 조절, 급변하는 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 골든칩 기술이란?
- 블루칩, 프라임칩의 핵심기술을 0.10미크론 제품까지 동일한 기반 기술을 사용한 제품으로써 추가투자 비용을 경쟁사 대비 50% 줄일 수 있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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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기
대표이사대원토질(주)
○ 대원토질(주) 최용기 대표이사
1. 공적요지
대원토질 주식회사의 최용기 대표이사는 20여년간 토목분야의 일을 수행해 온 엔지니어이다. 그는 최근 국내 터널 및 사면보강 시공에 사용되는 고강도 FRP(Fiberglass Reinforced Plastic) 파이프를 이용한 다단그라우팅 공법 개발 · 적용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여 기존 이탈리아에 기술료를 지불하며 사용하던 다단강관그라우팅 공법을 대체토록 하였다. 본 공법은 다단그라우팅 공법에 비해 시공성과 경제성 및 내구성이 뛰어난 공법이며 다수의 국제특허등록을 마쳐 외국기술과 차별화된 신기술로 자리를 공고히 하였다. 향후 수입대체 효과뿐만 아니라 기술 수출로 인한 경쟁력 확보에도 공헌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대형 낙석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익스팬디드 메탈을 이용한 낙석방지 울타리의 개발과 기존터널을 이용한 터널확장 시공장치 및 공법 개발 등 토목업계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2. 주요업적
1) 토목구조용 신소재 개발에 의한 터널 및 사면보강공법의 개발로 외화유출방지와 국가예산절감
터널 및 사면보강공법을 개발하여 과기부 ‘KT 마크’ 및 건교부 ‘건설신기술’로 지정되었으며, 국내 및 국외 5개국에 특허로 등록되어 국위선양 및 기술도입 대체 효과를 동시에 얻고 있다. 이 공법은 지반에 가해지는 하중과 토압 등의 분산 효과 및 경감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시공성 및 경제성 측면에서 매우 우수한 공법으로 지반보강 분야의 문제점인 강재의 부식, 시공성 저하, 불균질한 그라우트재의 주입에 따른 비효율성 등으로 인한 안정성 저해요인을 해소시켰다.
2) 대형 낙석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익스팬디드 메탈을 이용한 낙석방지 울타리 개발
기존의 낙석방지 울타리 설치의 복잡함과 부분적 파손시 보수를 위한 번거로운 작업을 필요로 한다. 이러한 단점을 해결하기위해 최용기 대표는 열연강재에 의한 익스팬디드 메탈을 이용한 낙석방지 울타리를 개발하였다. 본 공법은 기존의 낙석방지망보다 충격에 강하고 설치가 매우 간편하다. 또한, 낙석에 의한 부분적인 파손시 단위 기둥부재별로 유지·보수 할 수 있어 짧은 시간에 복구할 수 있다. 향후 도로 및 철도의 사면공사시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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